MOVIE

MOVIE

1969년 《춘원 이광수》 

이광수와 그의 아내 허영숙이 서로 만나게 된 동기에서 부터 그들의 사랑이 익어가는 동안의 춘원의 작품활동과 중국으로 망명하여 도산 안창호와 더불어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제 말기에는 양심을 속이고 학병권장을 하였으며, 8.15 이후에는 그로 해서 반민특위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고 무죄석방이 되고, 6.25에 납북 당하는 등의 춘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영화화한 전기물.

MOVIE

1976년 《보통 여자》 

1976년 제22회 부산 아시아태평양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최무룡), 제15회 대종상 촬영상,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여우상(김자옥), 촬영상 수상.
 은희는 돈많은 재일동포인 최사장의 현지처로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고 덕분에 경제적으로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녀는 생활의 호사스러움보다는 최사장과의 진실한 사랑때문에 행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세상에서 떳떳한 보통여자가 되고 싶었다. 물질적인 만족보다 여자로서의 행복을 찾기위해 그녀는 일개회사의 과장인 미스터 안을 알게되고 그와 보통여자의 꿈을 이루기위해 진실로 사랑하는 최사장과 이별하게 된다. 최사장은 오로지 그녀의 행복을 빌면서 돌아선다. 그러나 그녀의 간절한 희망을 충족시켜준 미스터 안도 역시 기혼자였던 것이다. 이제 은희, 그녀의 갈길은...

MOVIE

1977년 《미스 양의 모험》

시골청년 나기수와 장래를 약속한 양은자는 펜팔로 사귄 문대선의 구애에 넘어가 서울로 올라오지만 곧 이별한다. 그녀는 식당종업원 생활을 시작하지만.

MOVIE

1978년 《O양의 아파트》

제24회 아시아 영화제 우수배우상(김자옥) 수상.
 오미영은 가정교사를 하면서 대학을 다니다 가난에 시달려 집안을 돌보기 위해 애인(한진수)에게 결심을 이야기 하고 호스테스가 된다. 미영은 집안을 바로 잡아가며 대선의 끈질긴 호의에 동거를 하게되나 부인이 뜻밖에도 동창생인줄 알게 되자 슬픔을 느끼며 생활을 청산한다. 대선을 만나나 마음의 상처를 돈이란 것으로 배신을 받게 된다. 한편 미영은 대구 요정에서 권용수라는 사람을 알게되어 여행하던 중 미영에게 많은 돈을 주고 형사에게 체포된다. 미영은 돈을 형무소를 찾아가 돌려주고 그것이 모함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그의 부탁대로 고아원을 찾아 가다가 사랑하던 진수를 만나게 된다. 진수는 미영의 과거를 용서하고 함께 있기를 원하나 미영은 옛날의 미영이 아니라며 입장을 이야기하고 뜨거운 사랑이 오간 뒤 진수가 잠든 동안 그의 곁을 떠난다.

MOVIE

1978년 《영아의 고백》

영아와 형준은 어느해 이른 봄 호텔의 커피솨에서 어울리며 영아는 형준의 주머니를 털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사람은 사랑한다. 그러나 형준은 홍콩에서 사업하던 처지로 그곳의 교포 묘리와 약혼한 사이다. 형준은 영아와의 시한부 동거 생활을 끝내고 홍콩에 가 결혼하며, 영아는 형준과의 사랑의 씨앗을 잉태한다. 이때 형준은 다시 돌아와 꿀같은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묘리는 남편에 의혹을 품고 사촌동생 정환에게 형준의 생활을 염탐하도록 부탁한다. 결국 사생활이 들통이 나며 영아는 정환을 우발적으로 살해하며 두 사람은 쫓긴다. 두사람은 죽기로 하고 형준에게 먼저 약을 먹이고 이어 자신도 약을 먹을 때 형사에 의해 체포되고 교도소에서 아기를 낳는다. 묘리가 영아를 찾아 영아의 아기를 원하여 영아도 미련없이 형준의 뒤를 따른다.

MOVIE

1978년 《지붕 위의 남자》 

민동표는 27세이며 군복무 필, 현재 회사의 신입사원인 평범한 청년으로 아버지의 캐나다 취업이민으로 혼자 남게된다. 동표는 갑작스런 속박에서의 해방감으로 평소에 꿈이었던 사진 작가로의 활동을 하기위해 중고 자동차를 사서 운전하며 애인인 여대생 미호와 사랑을 속삭인다. 동표는 사진모델로는 최적이라 수 있는 여자 안경림을 발견하고 무한한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을 때 동표의 아파트에 정미라는 여인이 세를 들어 입주한다. 동표는 정미에게 경림이와 미호와의 관계에 자문을 구하면서 정미와도 가까와 지자 미호는 동표와의 결별을 선언한다 결국 동표는 경림이를 통해 자신의 그릇된 생활을 발견하고 정미를 아파트에서 내보낸 뒤 참다운 의미의 자유란 적당한 속박과 제도속에서 느낄 수 있다면서 미호를 찾아 간다.

MOVIE

1978년 《상처》 

제78년 영화기자상 신인상(유장현) 수상.
 모 대학 강사로 있는 재민은 학생시절부터 친구였던 하영의 죽음을 그녀의 일기장을 통해 안다. 하영은 윤사장집 가정교사로 들어가 그집 둘째 아들 기훈을 알게 된다. 기훈은 방탕한 아버지에게 불신을 느껴 하영을 염려하여 집에서 나가줄 것을 말한다. 그후 하영은 복학하는 기훈을 학교에서 만나게 되고 재민과는 고등학교 동창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재민은 하영에게 사생활이 좋지 않은 기훈을 가까이 사귀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하영은 기훈이를 더 알고 싶었고 뜻하지 않게 짧은 기간에 동거생활을 한다. 그후 기훈은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떠나게 됐고 하영은 수진을 낳아 기른다. 이런 하영에게 재민은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하영은 불면증에 걸려 수면제를 과용하게 되고 텅빈 마음을 술로 채워보려 하지만 마음을 메꿀수가 없었다. 끝내는 수면제 과용으로 죽고 만다.

MOVIE

1979년 《수녀》 

진석은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고향에 온다. 진석은 여러 조건에 부합되는 말더듬이 순옥과 결혼하게 된다. 진석은 노동으로 개간 사업을 하게 되고 이들 부부는 경제적으로 옥신각신하게 된다. 어느날 순옥은 친정아버지로부터 대나무 한단을 받아 죽세공이 된다. 죽세공업으로 마을은 활기에 차고 진석은 트럭으로 상품을 운반하여 사장이 된다. 순옥은 아들을 낳게 되나, 아들이 엄마 말을 배워 말더듬이 행세를 하자 친정아버지가 영일을 말더듬이 학교에 보낸다. 진석은 추월에게 빠져 순옥을 구박하게 되고 트럭운전수와 작부 추월이 진석의 가정을 파산시키려고 한다. 순옥은 죽부인을 개발하고 진석은 트럭 운전수와 추월의 음모에서 벗어나게 되며 아들 영일이 언어교정이 되어 돌아와 기쁨을 맞이하게 된다.

MOVIE

1979년 《O양의 아파트 2》 

미영은 다방에서 알게 된 소설가 차선생을 알게 되나 그의 부인의 오해로 다시 부산항으로 가서 분을 바르게 된다. 미영은 벼락부자가 된 강씨가 자신한테 빠져 재산을 탕진하자 마음을 일깨워 개심케도 한다. 형국이는 집안좋은 엘리트로 미영에게 사랑을 갈구하나 미영은 그의 장래를 위해 외면한다. 한편 서울의 김사장과 미영은 서로가 공허한 마음을 달래고 금전과 이성을 넘는 따스한 정신적인 기둥이었다. 그러나 둘의 관계를 오해한 김사장의 아들은 미영을 나무랜다. 미영은 실의와 절망에서 서울로 직장을 옮기나 김사장의 임종소식을 듣게되고 형국의 연정은 애정을 호소하나 끝내 거절한다. 그 충격으로 형국은 교통사고를 입고 쓰러진다. 미영은 매일처럼 방황하고 폐인의 생활을 하나 권사장의 구원을 받아 결혼을 하게 된다.

MOVIE

1979년 《목마 위의 여자》

제15회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김자옥) 수상.
 김정미는 인자하던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길거리를 방황하다가 뜻하지 않게 박만수에게 납치를 당한다. 정미는 박만수의 아파트에서 감금생활을 하게된다. 정미는 아파트에서 빠져나오려 하나 만수의 술책에 헤어나지 못한 채 범행의 동업자가 된다. 첫 범행이 실패로 돌아가 위기에 몰린 정미를 만수는 자기의 몸을 희생하여 구해준다. 이로 인해 정미는 만수의 색다른 면을 발견하고 사랑의 느낌도 없이 만수에게 몸을 맡기게 된다. 정미의 과거 애인 석규는 정미집의 파산으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쳐 정미를 잊지 못하면서 수경과 약혼하게 된다. 만수는 정미를 찾으려는 수경과 석규를 위협한다. 약혼자를 구해 달라는 석규의 애걸에 정미는 다시 만수의 커다란 범행의 모의에 가담하게 된다.

MOVIE

1979년 《가을비 우산 속에》 

동원은 화가로 생활의 좌절과 자기 불만에 빠져 죽음을 동경하던 때에 설악산 작품여행에서 만족을 얻지 못하자 자살을 기도한다. 산장주인의 딸 선희와 숙명적인 만남으로 자살에는 실패하고 그녀를 통해 작품의 영감을 얻게 되어 짧지만 환희에 찬 사랑을 맛본다. 그러나 선희 엄마의 방해로 이별을 한다. 동원은 포크레인 운전수가 되어 생활인이 되지만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느날 설악산에 간 동원은 선희와 아들을 만나고 모든 것을 안 정은은 국전 출품을 권한다. 그러나 국전에서 떨어지고 현실을 저주하며 포크레인을 몰다가 죽는다.

MOVIE

1979년 《태양을 훔친 여자》 

정숙은 귀가길에서 인기 소설가 유태준을 만나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이 인연으로 정숙과 태준은 가까운 사이가 되나 어떤 여자인지도 모르고 사랑은 깊어간다. 태준의 이혼한 부인이 정숙을 찾아와 자신이 못한 아내의 일을 부탁한다. 이로써 태준의 일을 쉽게 알게 된다. 석환은 정숙을 찾아와 딸 민정이가 기다리고 있는 장생포로 내려가자고 하소연한다. 태준은 정숙이 상기라는 사람과 열렬히 교제 했던 사이임을 알고 한여인의 기구한 과거를 알게 된다. 정숙은 어려서 석환의 집에서 성장하고 석환과 결혼하여 민정이를 낳지만 석환이 학생 봉사활동차 장생포에 온 상기와의 사이를 오해하고 정숙을 내쫓는다. 정숙의 자살 기도를 상기가 구해주게 되고 석환은 잘못을 깨닫고 정숙을 찾는다.

MOVIE

1979년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 

교통사고로 피해 망상증에 걸려 있는 사학도인 석용빈은 의지만 있으면 인간은 어떠한 불행도 극복할 수 있다는 기괴한 환상을 만나 용기를 갖게 되고 고고학의 권위인 장일두와 함께 종유굴 답사에 나서게 된다. 거기서 수천년전 해골을 수집하게 되고 그걸 가지고 집에 온날밤 여자의 환상과 만난다. 그리고 장일두의 조수로 들어가서 그의 딸인 혜원양에게 연정을 품게 돼 밤마다 그녀의 꿈을 꾼다. 꿈을 깨었을 때 용빈과 혜원은 환상이 아닌 건강한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MOVIE

1980년 《화요일 밤의 여자》

젊은 미망인 초혜는 백설위에서 하루를 즐기고 자신이 경영하는 내과병원에 귀가한다. 동창생 영자의 권유로 방송국 초대석 '터놓고 애기합시다'에서 대담한 적이있는 유능한 사업가 김명수를 만나게된다. 그때부터 죽은 남편을 가장해서 누군가가 초혜에게 협박한다. 살인자라고 협박하는 자를 찾아 나선다. 초혜는 승규와 미정일것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할 무렵 미국에서 살던 시누이 최미나가 귀국한다. 오빠를 죽인게 누구냐고 따지는 시누이 앞에 초혜는 점점 방황하게 된다. 할수없이 협박자와 만나기로 약속하고 인천으로 간다. 거기에 환자 윤희철이 따른다. 아리송한 사건속에서 미정이 죽고 남승규마저 타살되자 초혜는 살인자로 몰린다. 마침내 김명수가 준태의 재산이 탐나 저지른 짓이라는것을 형사주임 윤희철과 시누이로 가장했던 최미나 형사가 초혜에게 알려준다.

MOVIE

1980년 《낯선 곳에서 하룻밤》 

동해안에서 혜린과 동현이 우연히 만나 낯선곳이 주는 삭막함과 황량한 분위기에 싸여 밤바다에서 사랑을 갖고 기약도 없이 헤어진다. 혜린은 사생아로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터이고 동현은 대성물산의 중견사원이었다. 5년후의 동현이 사무실에 불현듯 혜린이 직원으로 채용되어 입사한다. 이를 계기로 두사람은 다시 만나고, 혜린은 동현의 딸 영이를 숨겨 기르고 있는터라 많은 고난과 갈등을 겪는다. 동현이 혜린을 방문하던날 혜린의 지순한 애정을 발견하고 둘은 고뇌에 싸인다. 동현에겐 아이는 없지만 10년을 같이 살아온 아내 자영이 있었다. 혜린은 동현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를 생각하고 구포항에서 다방을 경영하던중 폐결핵으로 외롭게 숨을 거둔다. 동현은 뒤늦게 혜린의 무덤을 찾아 회오에 젖고 어린딸의 손목을 잡은체 쓸쓸이 노을 진 바닷가를 거닌다.

MOVIE

1980년 《그 여자 사람잡네》 

선명교역의 현우는 정인과 결혼한다. 정인은 자기 이상에 맞게 현우를 사회인으로 키운다. 하나 현우의 출장도중 개스취급 부주의로 정인은 죽게된다. 일년후 어느날 탤런트 시험에 낙방한 미혜와 알게되어 동거샐활을 하게된다. 미혜는 현우의 도움으로 톱싱거가 되고 현우는 미혜의 매니저로 전락하인처럼 봉사한다. 출세가도에 올라선 미혜는 방종해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현우의 재산을 탕진하게 되고 둘 사이에는 불화가 싹터 미혜는 부자집 아들을 따라 현우의 곁을 떠난다. 실의에 빠진 현우가 해변가를 소요하다 부근 스낵의 여점원 진숙을 알게되어 그녀의 셋방에서 기숙하게 된다. 둘은 서로 도우며 즐거운 영업으로 장사의 기반을 잡아간다. 현우와 진숙의 사랑을 시험하려는 진숙 오빠와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고통스러운 시험에도 사랑의 일념으로 극복해 나간다.

MOVIE

1981년 《미워할 수 없는 너》 

지혜와 미영은 친구로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정우진을 똑같이 사랑하게 된다. 지혜와 우진이 가까운 사이가 되자 미영은 지지않고 우진을 유혹한다. 우진과 지혜사이에 오해가 생겨 결국 우진은 미영을 사랑하게 된다. 우진을 사랑한 지혜는 회사를 그만두고 강릉으로 떠난다. 우진을 잊을수 없는 지혜앞에 우진과 미영의 결혼 청첩장이 날아든다. 지혜는 마지막으로 오해를 풀기위해 우진을 만난다. 비로소 서로가 사랑하면서도 오해로 헤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번민한다. 그러나 어쩔수없는 일앞에 둘은 한밤을 같이한다. 그후 오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우진과 미영은 행복한 날을 보내던 어느해 봄 우진의 앞에 지혜가 나타난다. 다섯살짜리 아이와 함께 우진은 번민하게 되고 미영도 알게된다. 지혜는 미영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인임을 알고 우진에게 돌려줄것을 결정한다.

MOVIE

1981년 《이 세상 다 준다해도》

장수미는 과거 술집에 나가 송우열로부터 아들을 얻어 아들을 위해 다방을 경영하며 굳세게 산다. 그녀는 차부장이란 사기한에게 재산을 날리고 채권자들로 부터 공범이라 하여 감옥에 가게 된다. 수미의 아들 지훈은 송우열에게 맡겨지며 옥고를 치루고 난 수미는 아들을 위해 야쿠르트 장사로 번돈을 송지훈 앞으로 예금하여둔다. 수미는 알콜 중독자로 전락 드디어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아 마지막으로 아들을 만나러 오나 알콜 중독자란 이유로 만나 주지않는다. 그날밤 장수미는 평소 아들과 자주 만나는 공원을 찾아 복풍한설의 폭설에 얼어 죽고 만다. 뒤늦게 우열과 지훈이가 찾아 왔지만 아들의 행복을 빌며 예금 통장을 남긴채 저 세상으로간것이다. 엄마를 붙들고 통곡하는 아들의 손길도 잊은 채.

MOVIE

1988년 《대물》 

금고털이등 전과12범으로 20년 만에 세상으로 나오게된 성민과 동수는 어렵게 직업을 구하나, 그들 특유의 오기때문에 오래 견디지 못한다.보육원 운영을 하며 20년 간을 기다려 온 소영의 헌신으로 그녀의 품에 안주하게된 성민은 보육원 땅이 대그룹의 레져타운 설립계획으로 팔려버린 후, 예전 자신을 배신했던 공범 두삼이 그룹의 회장인 것을 알게 된다.분노가 폭발한 성민을 소영이 말리는 새, 두삼은 자신의 과거 은폐를 위해 음모를 꾸민다. 폭행을 당하던 모델 혜자를 구해준 인연으로 그녀의 집에 기거하던 동수는 당당히 두삼을 찾아가 배신에 대한 응징의 주먹을 날린다.